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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탈세로 아파트 구입해 호화생활...국세청, 세무조사 착수 / YTN

2025-03-07 195 Dailymotion

유튜버 '쯔양' 협박 사건은 타인의 불행을 보면 부리나케 영상을 만들어 수익을 올리는 '사이버 레커'의 백태를 세상에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이버 도박은 초중고 청소년 백 명 가운데 4명이 성인 대상 도박을 접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퇴폐적 엑셀방송은 후원받은 BJ의 순위를 엑셀문서처럼 정리해 보여주면서 후원 경쟁을 유도합니다. <br /> <br />연 백억 원을 넘게 버는 BJ가 있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유해 온라인 콘텐츠가 온라인 생태계를 빠르게 잠식하며 탈세를 일삼고 있다며 제작·운영자 1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대상은 사이버 레커 유튜버 3명, 딥페이크 악용 도박사이트 운영업자 5명, 엑셀방송 운영 BJ 9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사이버 레커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받은 광고 수익과 자신의 계좌로 받은 후원금을 신고하지 않고 대형 아파트를 샀고, 가족에게 외주 용역비를 지급하며 업무용 카드와 차로 호화 생활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엑셀방송 운영자는 출연 BJ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준 뒤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자신의 소득을 줄였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적으로 쓸 별풍선을 업무상 경비로 처리했고, 전용 스튜디오에 고용된 직원도 있지만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수 /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: 국가 간 정보교환, 외환 수취자료, FIU(금융정보분석원)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여 은폐된 수익구조와 자금흐름을 철저히 파악해 과세하겠습니다. 조세범칙행위를 적발하는 경우 검찰에 통보하여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세청은 온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수익과 후원금, 뒷광고, 중고 거래 가장 판매수익 등 디지털 경제 전반을 예의 주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 유튜버를 포괄하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유튜버 등이 일회성이 아닌 계속, 반복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정철우 <br />영상편집 | 정치윤 <br />디자인 | 백승민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071316401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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